- 말라리아∙혈액분석에 이어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 ‘miLab™ Cartridge CER’ 출시
- 자궁경부 세포검사(Cytology) 방식으로 전암병변 세부 단계 판별∙∙∙ HPV 검사 한계 보완
2023년 10월 9일 –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9일 세계산부인과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에서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인 miLab™ Cartridge CER을 새롭게 선보인다.
miLab™ Cartridge CER은 자궁경부세포를 자동으로 염색 및 분석하는 제품으로, 자궁경부세포도말검사(PAP smear)와 액상세포도말검사(LBC) 방식으로 준비된 검체를 파파니콜로(Papanicolaou Stain) 방법을 통해 염색하며, 노을의 AI 기반 진단검사 플랫폼인 miLab™과 함께 사용될 경우 검체의 염색, 이미지 촬영, 의료 전문가의 판독을 보조하는 세포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miLab™ Cartridge CER은 자궁경부 세포검사(Cervical Cytology) 방식으로, miLab™ 플랫폼의 이점인 AI 기반의 세포형태 분석(AI-based Morphology Analysis)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자궁경부 전암병변 세부 단계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비정상 세포의 특징을 분석하여 해당 세포를 식별하고 표시(marking)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전문가가 진단에 필요한 비정상 세포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보조해 검사에 소요되는 총 시간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 출시를 통해, 암 진단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노을의 miLab™ Cartridge CER은 PAP smear와 LBC 방식 모두 호환 가능하며, 염색과 분석이 전자동으로 진행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세계 여성암 4위인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에게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60만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58%가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조기 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진단검사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조기 검진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노을의 miLab™ Cartridge CER는 자원 제약 환경에서도 검체 채취가 가능한 의료시설이라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를 자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을의 miLab™ Cartridge CER은 22년 8월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miLab™ 플랫폼은 23년 2월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인증(CE-IVDR)을 획득한 바 있다. 노을의 miLab™ 플랫폼은 자동화된 슬라이드 프렙과 통합된 디지털 이미징이 가능한 장비로 마이랩 카트리지(miLab™ Cartridges)와 함께 사용시 다양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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